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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4성 장군이 연합연습 첫 지휘...전작권 전환 진전 / YTN

2022-08-27 1,025 Dailymotion

이번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는 한국군 4성 장군이 처음으로 모든 훈련 일정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br /> <br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가운데 하나인 역량 평가를 위해서인데 이 평가를 통과하더라도 전작권 전환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br /> <br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을지 자유의 방패, UFS'라는 새 이름으로 진행 중인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은 한국군 4성 장군인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이 지휘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한미연합사령관과 유엔사령관을 겸직하는 주한미군 사령관이 연합연습을 지휘해 왔는데 한국군 대장이 전 일정을 지휘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br /> <br />안 부사령관의 지휘는 한국군의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 FOC 평가를 위해서입니다. <br /> <br />[로이드 오스틴 / 미국 국방부 장관(지난해 12월 한미안보협의회) : 서욱 장관과 저는 내년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 기간에 미래 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을 평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FOC 평가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이 지휘하는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운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3단계 검증 절차 가운데 2단계에 해당합니다. <br /> <br />지난 2019년 후반기 연합연습에서 1단계 IOC 검증을 진행한 이후, 코로나로 미뤄졌던 2단계 평가가 이뤄지는 건데, 이번 평가에선 미래연합사 연합임무 필수과제 목록 73개 가운데 49개를 평가하고, 한·미 연합평가팀 60여 명이 공동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br /> <br />일단 전작권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건 사실이지만 아직 갈 길은 멉니다. <br /> <br />이번 미래연합사 수행능력 평가는 한미가 합의한 전작권 전환 조건 3가지 중 첫 번째 조건의 여러 과제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한국군이 갖춰야 할 독자적인 감시 정찰 능력마저도 2030년 이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전작권 전환은 최초 목표한 바와 달리 상당히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br /> <br />일단, 이번 FOC 평가 결과는 올가을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 양국 장관에게 보고될 예정입니다. <br /> <br />이후 한미 군 당국의 실무진들이 분석해 검증 통과 여부를 가리게 됩니다. <br /> <br />YTN 한연희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한연희 (hyhe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2709254623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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