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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사찰 착수 / YTN

2022-09-01 49 Dailymotion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이 핵재앙이 우려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에 도착해 임무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사찰단은 앞으로 사흘 동안 핵발전소의 안전 시설을 검사하고 모든 보호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br /> <br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사찰단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과 14명의 사찰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br /> <br />14명 중 상당수는 원전 현장에 상주하면서 이달 3일까지 사흘간 사찰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 <br />[라파엘 그로시 / IAEA 사무총장 : 우연 또는 고의로 원전이 수차례 손상당한 것은 분명합니다. 사찰단이 이것을 평가할만한 요소는 없지만,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며 계속 일어나면 안 될 것들입니다.] <br /> <br />사찰단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 대표단의 안내로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br /> <br />폭격 피해를 입은 원전 부속 건물 일부에는 물이 새고 있고 배수 파이프에도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br /> <br />자포리자 원전은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지만, 운영은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이 맡고 있습니다. <br /> <br />[페트로 코틴 / 에네르고아톰 대표 : 자포리자 원전과 주변 지역을 비무장지대로 만들면 IAEA의 사찰이 성공하는 겁니다.] <br /> <br />앞서 사찰단은 1일 오전 발전소에서 약 55㎞ 거리의 우크라이나 영토 자포리자 시에서 출발했지만, 현장 주변에서 포격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착이 예정보다 약 3시간 지연됐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를 향해 IAEA의 사찰을 방해하려는 목적이라며 공격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br /> <br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전은 주변은 물론 단지 내에도 포탄이 떨어지면서 핵 재앙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국제사회는 3월 초부터 이곳을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군의 철수와 비무장지대화를 요구했지만 러시아는 이를 거절하고 대신 IAEA 조사단의 조사를 허용했습니다. <br /> <br />YTN 이상순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상순 (s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90205261779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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