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 무너진 일주일"…민주, 윤 대통령 사과 촉구<br /><br />[앵커]<br /><br />야당은 '광우병 사태'를 거론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혹세무민"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동시에 윤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외교라인 경질을 촉구했습니다.<br /><br />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민주당은 '광우병 사태가 재현되는 것 같다'고 표현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발언에 "혹세무민"이라고 한껏 날을 세웠습니다.<br /><br />"비속어를 쓴 사실이 명백한데 무엇이 선동이고 속임수인가"라면서 김 의원이 당권 욕심에 눈이 멀었다고 쏘아붙였습니다.<br /><br />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전 세계 언론이 윤 대통령의 발언을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했다는 말입니까?"<br /><br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실언을 인정하는 게 위기탈출의 길이라고 조언하면서, "만약 김 의원이 '윤심'을 따르는 것이라면 당정의 미래가 암담하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또 5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은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이었다"고 평가절하하며, 윤 대통령이 귀국 즉시 국민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br /><br />이번 순방에 관해 '총체적 외교 무능' 책임을 져야 한다며 외교라인 경질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br /><br />이번 논란을 따져 묻겠다며 긴급하게 외교통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한 민주당.<br /><br />오는 30일 운영위를 열자고 여당을 압박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외교라인과 홍보수석 등을 모두 불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br /><br />아울러 800억원대의 영빈관 신축 예산을 추진했던 과정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에 집중적으로 따져 묻을 태세입니다.<br /><br />다음 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관계는 한층 더 경색된 분위기.<br /><br />증인채택부터 대립각을 세우던 와중에, 감정적 골이 깊어지면서 협치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br /><br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br /><br />#혹세무민 #윤석열대통령 #더불어민주당<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