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오는 12월부터 에너지 가격 급등에 막대한 이윤을 챙긴 화석연료 기업에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br /> <br />EU 각료급 이사회인 교통·통신·에너지이사회는 현지 시각 30일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급등한 에너지 가격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합의안은 석유, 천연가스, 석탄 생산 및 정제 사업을 하는 기업에 대해 일종의 횡재세인 '연대 기여금'이라는 명칭의 세금을 한시적으로 의무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br /> <br />여기에 EU 에너지 장관들은 소비자들의 전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력회사들의 이윤에 일종의 상한선을 두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의 주된 원인이자 일부 회원국이 강력히 요구해온 러시아산 천연가스 도매가격에 대한 가격상한제는 대책에서 빠졌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0101265910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