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점령지 합병 선언 하루만인 현지시간 1일 동부의 요충지인 리만을 탈환했습니다. <br /> <br />도네츠크주에 위치한 리만은 4개월의 점령 기간 동안 러시아군의 물류와 병력 수송의 거점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br /> <br />세르히 체레바티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우리는 이미 리만에 있다"며 "하지만 아직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또한 우크라이나 군인 2명이 웃는 얼굴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리만'이라고 적힌 도시 표지판에 붙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br /> <br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도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자국군이 리만의 거점에서 철수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리만은 루한스크주 북부 핵심 도시인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지난달 하르키우주를 탈환한 우크라이나는 루한스크주 진격을 위해 관문 도시인 리만에서 러시아와 전투를 벌여왔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동헌 (dh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0200283669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