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관중의 난동으로 최소 12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br /> <br />난동 사고로 다친 관중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수근 기자! <br /> <br />사고가 발생한 것은 어젯밤인데 사고가 관중 난동 때문에 발생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에서 현지 시간 1일 열린 축구 경기에서 관중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했습니다. <br /> <br />관중 난입으로 최소 129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들이 많아 희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br /> <br />보도에 따르면 축구경기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지역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구장에서 열렸습니다. <br /> <br />말랑 리젠시를 연고지로 하는 아르마 FC를 응원하던 관중들이 홈팀이 원정팀인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팀에 3-2로 지자 경기장으로 난입했습니다. <br /> <br />관중 4만 명 가운데 흥분한 관중 3천여 명이 경기장 내로 뛰어들었습니다. <br /> <br />보도에 따르면 관중이 난입하자 원정팀 페르세바야 선수들은 즉시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그라운드에 남아있던 몇몇 아레마 선수들은 관중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br /> <br />일부 관중들은 경기장 밖 경찰 차량 등 10여 대에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br /> <br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으며 이에 놀란 수백 명의 관중이 최루탄을 피하려 반대편 출구 쪽으로 몰리면서 희생자들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말랑 지역 보건 당국자는 12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고 AP통신은 경찰관 2명을 포함해 12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30여 명이 숨졌고 많은 수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도중 사망했습니다. <br /> <br />현지 경찰은 현재 약 180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사고 직후 사상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리그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임수근 (sgl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0212030564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