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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트러스 총리 "감세정책 고수"...정권 걸고 도박 중 / YTN

2022-10-02 1 Dailymotion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최근 파운드화 급락 사태를 불러온 감세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대내외적으로 강한 반대에 봉착한 감세 정책을 고집하다간 정권마저 잃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달 5일 영국 보수당 대표로 선출된 리즈 트러스가 꺼낸 첫 일성은 과감한 감세였습니다. <br /> <br />[리즈 트러스 / 영국 보수당 대표 (지난달 23일 : 감세와 경제성장을 위한 과감한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에너지 요금을 포함한 에너지 위기 대책도 내놓겠습니다.] <br /> <br />지난달 23일 트러스 총리는 예고대로 70조 원에 달하는 과감하지만 '세수 결손 대책'은 없는 감세안을 내놓았습니다. <br /> <br />국가부채 급증과 물가불안 우려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자 미국과 국제통화기금까지 비판에 나섰습니다. <br /> <br />감세정책이 국가재정 관리 능력에 회의감까지 불러왔지만 트러스 총리는 정책 고수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br /> <br />[리즈 트러스 / 영국 총리(지난달 29일) : 경제가 성장해야 합니다. 그게 우선 과제입니다. 세금 부담을 줄이는 이유입니다. 금리는 독립적인 잉글랜드 은행의 문제입니다.] <br /> <br />문제는 트러스의 정책적 고집이 정치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br /> <br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트러스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제1 야당 노동당에 지지율에서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br /> <br />집권 보수당 의원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트러스 총리에 대한 불신임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때문에 트러스 총리가 2025년 1월 다음 총선 전에 교체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새뮤얼 톰즈 / 판테온 거시경제연구소 : 애석하게도 보수당 내에서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내부적인 압력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br /> <br />제2의 '마거릿 대처'를 표방하면서 자신 있게 취임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감세 정책'을 놓고 정권을 건 정치적 도박에 나섰습니다. <br /> <br />YTN 임수근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임수근 (sgl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0306105101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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