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월요일 기준 13주 만에 ’최저’ <br />해외유입 환자 84일 만에 백 명대 <br />위중증 361명(+8명), 엿새째 3백 명대…사망 20명 <br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오늘부터 재개<br /><br /> <br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만 명대 초반까지 내려오며 뚜렷한 감소세를 유지한 가운데 오늘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대면 접촉면회가 재개됩니다. <br /> <br />실내 마스는 내년 3월쯤 벗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br /> <br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br /> <br />만 명대 초반으로 1주일 전보다 2천 명, 2주 전보다 7천 명 이상 줄었습니다. <br /> <br />월요일 기준으론 재유행 초입이었던 7월 4일(6천242명) 이후 13주 만에 최저치입니다. <br /> <br />여기에 해외 유입 환자가 백32명으로 84일 만에 백 명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r /> <br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는 3백61명, 사망자는 20명으로 역시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촉 면회가 재개됩니다. <br /> <br />방문객은 자가진단키트로 음성이 나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원·입소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br /> <br />다만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기본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호흡기 증상이 있다. 그게 코로나든 아니면 다른 호흡기 질환이든 간에 일단 이런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br /> <br />정부는 남아있는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는 내년 3월쯤 벗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br /> <br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동시 유행할 이번 겨울이 고비이긴 하지만 내년 3월쯤 유행이 거의 끝나 마스크를 벗는 일상이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 <br />이 차관은 정확한 해제 시기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며 의료, 방역 체계를 통해 이번 겨울 7차 유행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최명신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0400185776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