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북 미사일 강력 규탄…대응 긴밀 조율"<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br /><br />백악관은 "양 정상이 이번 발사가 일본 국민에게 위험이 되고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평가했다"며 "양자 및 한미일 3자 간에 또 국제사회와 함께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대응을 조율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하루만에 미일 정상이 전화통화를 한 건 그만큼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판단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br /><br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을 중거리탄도미사일, IRBM으로 규정했으나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뜻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br /><br />#북한_미사일 #바이든 #기시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