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4년 만에 가을 야구에 합류했습니다. <br /> <br />KIA는 15년간 '원클럽맨'으로 살아온 '무등산 나비' 나지완이 은퇴하는 날 kt를 꺾고 5위를 위한 매직넘버 '1'을 지웠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KIA가 홈경기에서 축포 3발을 쏘아 올리면서 가을야구 진출을 자축했습니다. <br /> <br />4회 황대인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7회에는 최형우가 역시 2점 홈런을 보탰고, 김호령은 8회 3점포로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br /> <br />KIA는 가을 야구 티켓을 손에 넣은 기쁜 날, 아쉽게도 15년간 KIA 유니폼을 입었던 나지완을 떠나 보냈습니다. <br /> <br />[나지완 / 전 KIA 선수 : 갈게요. 너무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이제 떠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br /> <br />[양미희 / 나지완 선수 부인 : KIA 타이거즈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생했어요~] <br /> <br />KIA는 정규리그 4위 팀과 오는 1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돌입합니다. <br /> <br />KIA는 결정전에서 반드시 2연승을 거둬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습니다. <br /> <br />KIA에 패한 kt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3위 자리를 지켰지만, 키움이 토요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이길 경우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3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br /> <br />마지막 순간까지 포스트시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6위 NC는 두 경기를 남기고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br /> <br />9위 두산은 7위 삼성에 지면서 32년 만에 팀 최다패배인 81패째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YTN 김상익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상익 (si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100800285972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