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추진과 관련해 여가부를 기능을 바꿔 확대 개편하는 것이 오히려 필요하다는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br /> <br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독립부서를 두는 것은 유엔 차원의 권고이고 세계적 추세로, 그와 정반대로 가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성평등가족부 또는 성평등가족청소년부 등의 대안을 가지고 있고 내부 논의를 거쳐 여가부 기능을 확대·개편하는 정부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정감사 이후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김 정책위의장은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격상과 재외동포청 신설 등은 민주당과 입장이 거의 같아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경제·민생이 심각하고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라며 지금이 공론화할 시기로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01111042012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