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가 미사일 방어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 데 대해 체계 보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방사청은 "대통령 전용 헬기에는 대공 미사일 방어를 위한 여러 장비가 탑재돼 있다"며 "군과 방사청은 대통령 전용 헬기 등에 미사일 방어 체계를 더욱 보완하기 위한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대통령 전용 헬기의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는 국회 국방위원회의 지난 21일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졌는데 당시 "적의 휴대용 대공 미사일에 대비해 검증된 지향성 적외선 방해 장비인 '더컴'을 조기 장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더컴'은 적 대공 미사일을 미사일 경보 장치가 탐지해 공격 방향을 제공하면 레이저빔을 미사일의 유도장치를 향해 발사해 교란하는 장비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세계 6번째로 독자 개발했고, 한화시스템은 운용시험 평가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br /> <br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휴대용 대공 미사일에 의한 러시아 헬기 격추가 이어지면서 대통령 전용 헬기 등에 '더컴'을 빨리 장착해야 하며 국산의 경우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02323010899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