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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北 핵실험 시 강력하고 단호히 대응" / YTN

2022-10-25 2 Dailymotion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외교차관이 양자 협의를 갖고 어떤 핵 사용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어제 오후 일본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지난 9월 북한이 핵 무력 정책 법제화를 통해 자의적 핵 사용 여지를 높인 데 이어 최근 전례 없이 빈번한 도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한미 연합 방어태세와 한미일 안보 협력을 통해 압도적인 역량으로 대북 억제력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핵 사용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셔먼 부장관도 북한이 잇따라 도발적인 군사 행동을 감행하는 것은 전술핵 사용을 위한 훈련이라는 인식을 드러내면서 이는 "대단히 무책임하고 위험하며 불안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북한은 한국과 일본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결의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핵과 미사일 등을 포함해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범위의 방위 능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외교부는 양측이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 행위에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미와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두 사람은 또 이번 협의에서 공급망 교란과 에너지 위기 등 전 세계적인 도전에 대해 한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br /> <br />셔먼 부장관은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관계부처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동시에 이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한국 기업이 잠재적으로 많은 혜택을 볼 여지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2601421093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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