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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600발 무장' 美 총격범…공격전 남긴 메모엔 "난 외톨이"

2022-10-26 5,265 Dailymotion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예술 고등학교에서 19살 졸업생이 총기를 난사하다 경찰에 사살됐다. 총기난사범은 범행 전 자신을 외톨이로 묘사하는 글을 남겼다. 총격 사건으로 61살 교사와 16살 학생 등 2명이 사망했다.<br /> <br />   <br /> 26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총격범 올랜도 해리스(19)가 범행에 앞서 남긴 메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br />   <br /> 해당 메모에는 “난 어떤 친구도, 가족도 없다. 여자친구를 사귄 적도, 사회생활을 해본 적도 없다. 난 평생 ‘고립된 외톨이’(isolated loner)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br />  마이클 색 경찰서장은 “해리스가 건강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상당한 분노의 감정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가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의심한다”고 말했다. <br />   <br /> 해리스는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의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4일 모교를 찾아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리스는 총격 당시 AR-15 스타일의 소총과 총알 600여발로 무장한 상태였다. 그는 학교 건물로 들어선 뒤 “너희들 모두 죽을 것이다”라고 외치며 총을 쐈다. <br />   <br /> AR-15 계열 소총은 미국 총기 난사 사건에서 자주 등장하는 무기다. 지난 5월 21명 목숨을 앗아간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격 사건에서도 18살 범인 샐버도어 라모스가 이 소총을 사용했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2268?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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