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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사망자 빈소 마련 준비...장례식장 찾은 유가족 '통곡' / YTN

2022-10-30 10 Dailymotion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153명의 신원 확인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면서 빈소도 속속 마련되고 있습니다. <br /> <br />안치된 시신을 확인하려 장례식장을 찾은 유가족들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고 오열했고 정부 대책에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성훈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예상치 못한 소식에 유가족들의 충격도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 같은데요, <br /> <br />현장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이곳엔 수도권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가 안치됐던 만큼 유가족의 발길도 속속 이어졌습니다. <br /> <br />가족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오열했습니다. <br /> <br />또,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부 유가족은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다른 가족들의 부축을 받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br /> <br />일부 유가족은 정부가 아무런 대책을 실행하지 않아 마냥 기다리고만 있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br /> <br />사망자 14명이 안치됐던 이곳에선 우선 한 명만 빈소를 차리기로 했습니다. <br /> <br />다른 3명이 다른 장례식장에 빈소를 꾸리기 위해 떠났고, 7명은 떠날 예정입니다. <br /> <br />경찰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에 대해 유족에게 개별 통보하면서 빈소도 속속 마련될 예정입니다. <br /> <br />이태원 참사로 인해 15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133명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중상자와 경상자는 각각 37명,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중상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정부는 서울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14개 재난거점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 치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YTN 윤성훈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윤성훈 (ysh0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3019580367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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