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야당 일부의 특검 도입 주장에 대해 오히려 진실규명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한 장관은 오늘(7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위 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형참사 수사는 시간에 따라 목격자의 진술이 휘발되거나 증거가 사라질 우려가 있어서 신속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특검은 개시하는 데만 몇 개월이 걸린다며 지금 제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진실을 규명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어 수사가 끝난 뒤에도 미진하다면 그때 얼마든지 특검을 도입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당시 경찰이 마약범죄 단속에 집중하느라 참사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는 공직자로서 참사에 책임감을 느끼지만 이런 비극을 이용해서 정치적 장삿속을 채우거나 허무맹랑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 <br /> <br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711443320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