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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에 4억7천만 달러 추가 배상 판결 / YTN

2022-11-11 39 Dailymotion

미국 샌디 훅 학교 총격 참사 사건을 허위라고 주장해온 미국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에게 또다시 거액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br /> <br />코네티컷주 법원 재판부는 10일 샌디 훅 참사 유족이 낸 두 번째 명예훼손 소송에서 4억7천300만 달러, 6천36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CNN 등이 전했습니다. <br /> <br />이로써 존스가 자신의 거짓말 대가로 배상해야 할 금액이 14억4천만 달러, 1조 9천3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br /> <br />바버라 벨리스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거의 10년 동안 원고들에게 무자비하고 악의적이며 극악한 행위를 반복했다"고 지적하고 "피고의 이러한 추악하고 잔혹한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판사는 이어 존스에 대해 법원의 추가 명령이 있을 때까지 미국 밖으로 재산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재산 동결조치를 내렸습니다. <br /> <br />존스는 20명의 학생과 교직원 6명이 희생된 2012년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 참사가 정부가 꾸민 날조극이며 "한 명도 죽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앞서 존스는 지난 8월 텍사스주에서도 비슷한 소송 끝에 샌디 훅 희생자 부모들에게 4천930만 달러의 배상을 명령받았습니다. <br /> <br />알렉스 존스의 변호인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존스는 연말에 텍사스주에서 시작하는 세 번째 소송을 앞두고 있어 배상액수는 계속 불어날 전망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수근 (sgl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1123225278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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