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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지급하라"…폭스콘 중국 공장서 노동자 시위

2022-11-23 1 Dailymotion

"임금 지급하라"…폭스콘 중국 공장서 노동자 시위<br /><br />[앵커]<br /><br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br /><br />최근 방역 불안을 이유로 공장을 대거 탈출했던 노동자들은 파격적인 채용 조건을 믿고 돌아왔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br /><br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 수많은 사람들이 큰소리를 외치며 걸어갑니다.<br /><br />손에는 장대가 들여 있고, 누군가는 철재 바리케이드를 던지기도 합니다.<br /><br /> "권익을 보호하라. 권익을 보호하라. 물건을 들고 가자"<br /><br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입니다.<br /><br />코로나가 확산하는 와중에도 폐쇄 루프식으로 공장을 운영하며 식사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지난달 말 노동자들이 대거 탈출했던 곳입니다.<br /><br />공장 측은 고향으로 돌아간 노동자들에게 파격적인 보너스를 약속하며 복귀를 독려했는데, 이를 믿고 돌아온 노동자들은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반발한 겁니다.<br /><br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를 쏘아대는 경찰을 향해 노동자들은 소화기로 반격하며 현장은 아비규환이 됐습니다.<br /><br />일부 노동자들은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기도 했습니다.<br /><br />날이 밝은 뒤에도 소요 사태는 이어졌는데, 경찰은 처벌을 경고하며 노동자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br /><br /> "여러분들이 요구한 물자는 즉시 지급할 것입니다. 즉시 숙소로 돌아가세요. 불법 분자와 한패가 되지 마십시오."<br /><br />한편, 중국에서는 방역 요원들의 폭력적인 대응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br /><br />중국 서북부 닝샤에서는 최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한 남성이 몰래 밖으로 나가려다 적발됐는데, 팔을 비틀고 무릎으로 목을 누르는 등의 경찰 대응은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앞서 광둥성에서도 방역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방역 요원이 두 여성의 손발을 묶어 무릎을 꿇려 비판을 받았습니다.<br /><br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br /><br />#폭스콘 #공장탈출 #소요사태<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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