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를 이끌 안와르 이브라힘 신임 총리가 취임했습니다. <br /> <br />진통 끝에 새 정부도 출범할 수 있게 됐습니다. <br /> <br />75세인 안와르 총리는 어제(24일) 왕궁에서 압둘라 국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br /> <br />앞서 국왕은 각 주 최고 통치자들과 특별회의를 연 뒤 안와르 전 부총리를 제10대 총리로 지명했습니다. <br /> <br />지난 19일 실시된 총선에서 안와르가 이끄는 희망연대(PH)는 가장 많은 83석을 차지했지만 과반 의석에는 못 미쳤습니다. <br /> <br />말레이시아 선거 사상 제1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은 처음이어서, 이후 각 정당 연합이 연정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새 정부 출범이 지연됐습니다. <br /> <br />결국 진통 끝에 통합정부 구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서 안와르 총리는 과반 지지를 얻게 됐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2501252445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