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웠다, 16강 가자!"…광화문 광장 응원 열기<br /><br />[앵커]<br /><br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은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br /><br />서울 광화문 광장은 '붉은악마'의 함성으로 가득했는데요.<br /><br />시민들은 끝까지 잘 싸워준 우리 대표팀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br /><br />신선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광화문 광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응원을 나온 사람들로 뜨거웠습니다.<br /><br />붉은 색 티셔츠와 머플러를 착용하고, '붉은악마' 머리띠도 잊지 않았습니다.<br /><br />우리 대표팀이 다치지 않고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 /> "스무 살 되고, 성인 된 다음에 월드컵이 열려서, 즐기고 싶어서 나왔습니다…대한민국이 이길 것 같아요…최선을 다해서 안다치고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대한민국, 화이팅!"<br /><br />부상을 딛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가 공을 잡을 땐 열띤 함성이, 황의조 선수가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쳤을 땐 탄식이 쏟아졌습니다.<br /><br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지만, 시민들은 "잘 싸웠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습니다.<br /><br /> 무승부라는 결과도 되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저희 선수들이 한 뜻 합쳐서 정말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16강, 가자!<br /><br />이번 응원전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 속에 진행됐습니다.<br /><br />현장엔 경찰관 41명과 8개 기동대가 배치됐고, 형광 조끼를 입은 서울시 안전요원들도 질서유지에 투입됐습니다.<br /><br />경찰은 지하철 광화문역 일부 출구를 막아, 시민들이 한 곳으로 몰리지 않도록 유도했습니다.<br /><br />시민들은 경기가 끝나고도 질서를 유지하며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br /><br />이어지는 가나전, 포르투갈전에서도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br /><br />(freshash@yna.co.kr)<br /><br />#월드컵 #붉은악마 #거리응원<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