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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화물연대, 오늘 첫 교섭...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쟁점 / YTN

2022-11-28 35 Dailymotion

이처럼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노조 간 첫 교섭이 열렸습니다. <br /> <br />양측은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 적용을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br /> <br />교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br /> <br />[기자] <br />오후 2시부터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와 화물연대 노조 간 첫 교섭이 두 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 자리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과 화물연대 노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양측간 최대 쟁점은 화물차 기사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 적용입니다. <br /> <br />이 제도는 컨테이너와 시멘트 화물차 차주에게만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입됐는데, <br /> <br />화물연대 노조는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을 철강재와 자동차, 위험물, 사료, 택배 등 5개로 확대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3년 연장하되 적용 품목 확대에 대해선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철회를 요구하는 강경한 입장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br /> <br />국토부가 오늘 오전 육상화물 운송 분야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하면서, <br /> <br />화물연대 노조원들을 강제로 업무에 복귀하도록 하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조건이 갖춰졌습니다. <br /> <br />화물연대 노조 측은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되면 파업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예고한 바 있어, 첫 교섭 자리에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br /> <br />화물연대 노조 집단 운송 거부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산업계 전반에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요. <br /> <br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소 대비 20% 수준으로 급감했고, <br /> <br />내일(29일)부턴 전국적으로 레미콘 생산이 중단되면서 공사 현장에서도 차질이 발생할 거로 예상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12815485068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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