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가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하면서 파업 예고가 철회되고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됩니다. <br /> <br />철도공사 노사는 어젯밤 11시 50분부터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잠정 합의를 이뤘습니다. <br /> <br />이로써 노조가 오늘 오전 9시로 예고한 파업을 철회하면서 KTX 등 여객열차와 서울지하철 1·3·4호선, 화물열차 등 모든 열차 운행은 대체 인력 투입 없이 정상 운행됩니다. <br /> <br />노사는 가장 큰 쟁점이었던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 늘어나는 급여의 인건비 포함 문제에 대해 코레일이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3년간 단계적 해소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의왕 오봉역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는 인력 충원, 작업환경 개선 계획 제출과 함께 유가족에게 코레일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김선욱 철도노조 정책실장은 오늘 나온 임단협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인준 투표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타결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20205145029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