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구 수장이 북한이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이유로, '중국의 제지하지 않을 거란 자체 판단 때문'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br /> <br />에이브릴 헤인즈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레이건국방포럼'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특히 중국이 자신들에게 책임을 묻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그는 또 '중국이 코로나19 항의 시위 등 국내 문제에 더 신경 쓰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중국은 국내 문제로 산만한 상황이라 북한 외에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헤인즈 국장은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이제 북한은 러시아에 더 영향력을 더 행사하는 나라가 되면서 유엔을 통한 추가 대북 제재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헤인즈 국장은 이와 함께 '북한의 7차 핵실험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면서 '추가 핵실험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승훈 (shoony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20409225421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