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러시아 "가격 상한제 수용 불가"...OPEC+ "감산 유지" / YTN

2022-12-05 17 Dailymotion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제 기름값을 자극하는 요인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br /> <br />러시아가 서방의 가격 상한제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산유국들은 감산 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br /> <br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1배럴 70달러인 러시아산 원유값을 60달러로 묶자는 게 가격 상한제 골자입니다. <br /> <br />러시아가 이 가격 위로 올려 받으면 해상 보험이나 운송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유럽연합에 이어 서방 7개국, 호주까지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br /> <br />[앤드류 윌슨 / 뉴스 분석가 : 상한선을 두게 되면 러시아가 피해를 볼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통제하기를 희망합니다.] <br /> <br />러시아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생산량을 줄이더라도 상한제를 적용하는 나라에는 석유를 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제 정유사나 보험업계 대신 제재 대상국인 이란, 베네수엘라 등과 거래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을 꾸렸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br /> <br />중동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는 내년 말까지 하루 200만 배럴 감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현재 공급량인 하루 4,185만 배럴을 늘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br /> <br />미국과 유럽 연합은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br /> <br />현재 국제 기름값은 지난 6월보다 33%가량 내린 수준이지만, 가격 상한제와 감산 유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류재복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류재복 (jaebog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20513410460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