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권고·자율로 전환…병원 등은 유지 <br />해제 기준, 이달 확정…최종조정안 연내 발표 <br />개량 백신 접종 대상, 12살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 <br />기초접종 완료한 청소년, 화이자 2가 백신 접종 <br />집중 접종 기간 연장…"60세 이상 접종률 50%로"<br /><br /> <b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권고나 자율로 바뀌고 정확한 해제 기준과 장소 등은 이달 안에 확정됩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12살 이상 청소년도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됩니다. <br /> <br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에 본격 착수한 정부가 착용 의무를 권고나 자율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단,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필수시설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현재 미국과 프랑스 등은 실내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없고, OECD 주요국가들은 의료시설이나 대중교통,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남아 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이달 안에 의무 해제 기준을 확정하기로 했는데,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한덕수 / 국무총리 : 확진자, 위중증과 사망자 등을 고려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공개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습니다.] <br /> <br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를 앞두고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은 청소년으로 확대됩니다. <br /> <br />최근 청소년층에서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동시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청소년 독감 환자는 최근 한 달 새 3배 급증했고, 코로나19 발생률도 배 이상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2~17세 청소년 가운데 2차 이상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에서 석 달이 지나면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br /> <br />[임을기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겨울철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특히 면역저하, 기저 질환 등이 있는 고위험군 청소년의 경우에는 접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br /> <br />정부는 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고 접종률을 50%까지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YTN 신윤정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0922170156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