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공기업 경쟁체제 유지·통합 판단 '유보'<br /><br />국토교통부의 제4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자문기구인 '거버넌스 분과위원회'가 코레일과 SR 간 경쟁체제 유지 또는 통합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br /><br />분과위에서는 경쟁체제 도입으로 서비스와 품질이 향상됐다는 경쟁 유지 찬성 입장과 중복 비용 감소를 이유로 한 반대 의견이 맞섰지만, 코로나 사태로 경쟁체제 정상 운영 기간이 3년에 불과해 분석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코레일과 SR은 현재의 분리 체제를 유지할 전망입니다.<br /><br />분과위는 KTX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와 SRT 운영사 주식회사 에스알, 국가철도공단 노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br /><br />최덕재 기자 (DJY@yna.co.kr)<br /><br />#코레일 #SR #거버넌스_분과위원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