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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호기 내년 5월 발사...항우연 내홍 영향은? / YTN

2022-12-21 3 Dailymotion

정부가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누리호 3호 발사 시기를 정하는 등 본격적인 우주개발 사업의 밑그림을 확정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최근 항우연 조직개편으로 내홍이 불거지면서,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br /> <br />이성규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정부는 그동안 유동적이었던 누리호 3호기 발사를 내년 5월로 잡았습니다. <br /> <br />이를 포함해 누리호는 2027년까지 4차례 더 발사되며, 2032년 예정인 달 착륙선 발사를 위해 누리호보다 성능이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발사체도 개발합니다. <br /> <br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린 국가우주위원회는 본격 궤도로 진입하는 발사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가 구축된 전남 지역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민간기업이 개발한 발사체를 발사하기 위한 민간 발사장도 나로우주센터 이외 지역에 따로 구축됩니다. <br /> <br />또 항공우주 기업이 밀집한 경남을 위성 특화지구로, 항우연 등 연구 인프라가 뛰어난 대전을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각각 지정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정부의 의욕적인 우주개발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내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br /> <br />최근 항우연이 발사체 조직 구조를 개편하자 이에 대한 항의로 고정환 본부장 등 발사체 핵심인력이 잇따라 사퇴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항우연은 발사체사업본부 내 팀 조직을 폐지하고, 차세대 발사체사업단 등을 둔 발사체 연구소를 신설했는데, 이 같은 개편은 수족이 모두 잘린 형태라며, 이런 체계로는 누리호 3차 발사 등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 어떻게 조직을 설계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생각이 조직 내에서 다른 것 같습니다. 전체 마음은 어떻게 하면 국가적인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느냐는 고민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br />내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를 불과 5개월여 앞두고 불거진 항우연 내홍이 3차 발사와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성규 (sklee9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5_2022122200220373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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