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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힘에 밀려 민생 퇴색"...예산 합의 하루 뒤 입장 / YTN

2022-12-23 8 Dailymotion

여야가 줄다리기 끝에 새해 예산안을 합의한 지 만 하루가 지나서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br /> <br />야당의 힘에 밀려 민생 예산의 의미가 퇴색됐다며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법정 기한을 20일이나 넘겨 극적으로 타결된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br /> <br />여야 합의 당일 아무 언급도 하지 않은 대통령실이 하루 뒤 공식 브리핑을 했습니다. <br /> <br />국민 경제나 대외 신인도를 생각해 합의할 수밖에 없었지만, 수적 우위에 있는 야당의 힘에 밀려 그 의미가 퇴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 국민을 섬겨 일자리를 더 만들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투입하려 했으나 힘에 밀려 민생 예산이 퇴색됐습니다.] <br /> <br />특히 새 정부 철학과 기조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의 예산이 아닌 야당의 예산으로 활용되는 면이 없지 않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구체적으로는 법인세 인하와 주식양도 소득세 기준 완화, 다주택자 중과세 면제 등 세법 개정안들이 부자 감세라는 이념 논리로 무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런 결과가 힘없는 서민과 약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이대로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 이대로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되지만 윤석열 정부는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추가 설명에서 주어진 여건 속에서 다른 정책적 대안을 최대한 찾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되지 않게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각별하고 비상한 각오로 내년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박서경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서경 (ps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22320511223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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