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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총격범 항의 시위 이틀째...총격범 "난 인종차별주의자" / YTN

2022-12-25 52 Dailymotion

프랑스 파리의 쿠르드족 문화센터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시작된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br /> <br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현지시간 24일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 현수막과 깃발을 든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br /> <br />전날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총격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br /> <br />쿠르드족 문화센터와 인근 식당, 미용실에서 무차별 공격이 이뤄졌고,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쿠르드족 지역사회의 취약성이 드러난 만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베리반 피랫 / 프랑스 내 쿠르드 민주평의회 대변인 : 쿠르드족 문화센터를 공격했다는 것은 정치적 행위이자 정치적 암살이 분명합니다.] <br /> <br />경찰이 시위대 해산에 나서면서 양측의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br /> <br />최루탄에 맞서 투석전이 벌어졌으며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이 시위대에 의해 뒤집히고 불에 탔습니다. <br /> <br />사건이 발생한 파리 10구의 청장은 시위대에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알렉산드라 코르데바 / 파리 10구 청장 : 파리는 여러분의 도시며 10구는 여러분의 집입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쿠르드여 영원하라.] <br /> <br />이런 가운데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점을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쿠르드족을 목표로 했으며 자신이 몇 명을 죽였는지 반문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69세 백인 남성인 용의자는 철도 기관사로 일하다 은퇴한 뒤 지난해 12월 이주민 텐트촌에서 흉기를 휘둘러 수감 됐다가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br /> <br />YTN 이동헌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동헌 (dh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22511253503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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