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尹 퇴진 집회' 촛불연대 보조금 환수<br /><br />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집회를 주관한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말소하고, 올해 지원된 공익활동 보조금 1,600만원도 전액 환수하기로 했습니다.<br /><br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지원하거나 반대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단체를 운영한 점이 등록말소 처분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서울시는 촛불연대가 지난 11월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주관하는 등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을 위반했고, 보조금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