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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조재성 '병역비리' 시인...검찰총장 "철저 수사" 지시 / YTN

2022-12-29 6 Dailymotion

조재성, SNS에 사과문 게재…"평생 반성할 것" <br />뇌전증 증상 거짓 호소…사회 복무 요원 판정 <br />검찰총장 "합동수사팀 확대하고 철저히 수사" <br />검찰, 직업 군인 출신 브로커 구속 기소<br /><br /> <br />질병이 있다고 속여 병역 의무를 제대로 지지 않도록 도운 브로커들과 병역 면탈자들을 검찰이 대대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가 브로커 도움을 받아 병역 비리에 가담했다고 시인했는데요,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사회 1부입니다. <br /> <br /> <br />이번 병역 비리 논란에 유명 스포츠 선수들도 연루됐다고 알려졌었는데, 혐의를 직접 인정한 건 조재성 선수가 처음이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조재성 선수가 어젯밤(28일)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br /> <br />자신이 병역 비리 가담자라며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는 분들과 구단,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현역 입영 대상자였던 조재성은 뇌전증 증상을 거짓으로 호소해 지난 2월 재검에서 4급 사회 복무 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프로배구와 프로축구 선수 여러 명이 병역 면제를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자신이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고 공개적으로 시인한 건 조재성 선수가 처음입니다. <br /> <br />이달 초부터 서울남부지검은 병무청과 합동수사팀을 꾸려 브로커와 병역 면탈자들을 수사하고 있는데요, <br /> <br />이런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 오늘(29일)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을 불러, 합동수사팀을 확대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br /> <br />이어, 공평하게 이행돼야 할 병역의무를 피한 사람들과 신성한 의무를 오염시킨 브로커, 그리고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엄정히 수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앞서 합동수사팀은 지난 21일, 직업 군인 출신 브로커 구 모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고, 비슷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브로커 1명도 추가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들을 포함해 현재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사람만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2914315656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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