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우크라 하이마스에 러 신병 63명 폭사…최대 400명 사망 주장도

2023-01-03 1 Dailymotion

우크라 하이마스에 러 신병 63명 폭사…최대 400명 사망 주장도<br /><br />[앵커]<br /><br />우크라이나 동부 러시아 점령지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은 러시아군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br /><br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에서 지원받은 '하이마스'로, 러시아는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로 새해 벽두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무기 대결을 벌이고 있는데요.<br /><br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원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무너져내린 건물.<br /><br />러시아군이 임시 숙소로 쓰던 마키이우카 직업 학교입니다.<br /><br />새해 전야 우크라이나의 '하이마스' 미사일 타격으로 군인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러시아 측은 밝혔습니다.<br /><br />당시 신병 600여 명이 머물고 있었는데, 함께 보관돼 있던 탄약의 유폭이 피해를 키웠습니다.<br /><br />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시아군 임시 숙소를 고폭탄두를 탑재한 미사일로 공격해 63명의 군인이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6발의 하이마스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방공망이 이 중 2발을 요격했습니다."<br /><br />러시아가 자국군 손실을 공식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 같은 사실은 피해 현장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실제 사망자가 최대 4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러시아 역시 연말연시 사흘 연속으로 우크라이나 공습을 감행했습니다.<br /><br />이란제 무인 공격기 '샤헤드'가 대거 동원된 이번 공격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br /><br />특히, 수도 키이우에 떨어진 드론 잔해에서는 러시아어로 '해피 뉴 이어'라고 적힌 손글씨가 발견돼 주변을 경악시켰습니다.<br /><br />전쟁 장기화로 무기와 탄약난에 시달리는 러시아는, 최근 드론과 공격용으로 개조한 방공미사일 등을 섞어 쓰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 (sunn10@yna.co.kr)<br /><br />#하이마스 #샤헤드 #자폭드론 #우크라이나 #러시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