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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시대' 연 이정후…유종의 미 거두고 메이저 가나

2023-01-20 1 Dailymotion

'10억원 시대' 연 이정후…유종의 미 거두고 메이저 가나<br /><br />[앵커]<br /><br />지난 시즌 프로야구 MVP 이정후가 11억 원에 키움과 재계약을 맺으며 역대 KBO 7년차 최고 연봉을 받게 됐습니다.<br /><br />단년 계약으로는 최초 10억 원대 돌파인데요.<br /><br />미국 진출 도전을 앞두고 KBO 최고 연봉을 받게 된 이정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br /><br />박지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 시즌 KBO 타격 5관왕이자 MVP로 선정됐던 이정후가 7년차 연봉 신기록을 세우며 '10억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br /><br />지난해 7억5천만 원으로 6년차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11억 원에 키움과 계약을 마치며 7년차 신기록을 달성한 겁니다.<br /><br />다년계약 선수를 제외하면 비FA 선수로서는 최초로 10억대 재계약입니다.<br /><br />이정후는 지난 2018년 1억1천만 원으로 당시 2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운 뒤, 매년 연차별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해 왔습니다.<br /><br />앞서 이정후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br /><br /> "내년 시즌 키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더 열심히 준비한 다음 포스팅(비공개 입찰제)을 통해서 (메이저 리그 진출에) 좋은 성과 있기를 바라면서…."<br /><br />이번 계약을 통해 류현진, 김하성 등 먼저 빅리그로 향했던 선배들보다도 높은 7년차 대우를 받게 됐습니다.<br /><br />류현진은 토론토로 향하기 전인 지난 2012년 한화와 4억3천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고,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지난 2020년 키움과 5억5천만 원에 연봉협상을 마쳤습니다.<br /><br />KBO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다가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비한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br /><br />키움의 창단 첫 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KBO 출신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최대 규모 계약까지 이뤄낼지 관심이 쏠립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br /><br />#이정후_연봉 #키움히어로즈 #메이저리그<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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