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심 들은 여야 "민생이 어렵다"…책임 놓고는 네탓 공방<br /><br />설 연휴 각 지역을 다닌 여야는 모두 "민생이 어렵다"는 민심을 전하면서도, 이에 대한 책임은 상대방에게 떠넘겼습니다.<br /><br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난방비 급등과 관련해 "송구하다"면서도 국제 정세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을 하며 후임 정부에 부담을 넘긴 탓도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민주당이 추경을 언급한 것은 민생이 아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반면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설 민심 최대 화제는 '난방비 폭탄'과 윤 대통령의 '순방 말 폭탄'이었다고 여권을 비판했습니다.<br /><br />이어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는 민주당이 더 강력히 싸워야 한다는 주문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장윤희 기자 (ego@yna.co.kr)<br /><br />#민심 #여야 #평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