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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이어 펜스도…美 기밀유출 파문 확산

2023-01-24 1 Dailymotion

트럼프·바이든 이어 펜스도…美 기밀유출 파문 확산<br /><br />[앵커]<br /><br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에 이어 펜스 전 부통령의 집에서도 기밀문건이 발견돼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br /><br />정권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인 기밀 문건 관리에 부실이 확인되고 있는데요.<br /><br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br />CNN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직했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자택에서도 기밀문서가 발견돼, 법무부와 연방수사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트럼프 전 대통령,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 이어 펜스 전 부통령까지,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의 개인 공간에서 기밀문서가 나온 건 벌써 3번째입니다.<br /><br />펜스 전 부통령은 그간 어떤 기밀문건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br /><br />그러나 변호인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 문건 발견 사례를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고, 지난주 4개의 보관 상자에서 일부 기밀문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정권을 막론하고 최고 지도자들의 개인공간에서 기밀문건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 관리 관행 전반에 대한 조사와 검토 작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 "법무부는 법과 사실의 기초를 판단하고 그 대상이 누구든지 초당적이고 중립적으로 적절한 결론을 내릴 것입니다."<br /><br />한편 문건 유출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내로남불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선 가상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쳐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br /><br />지난해 11월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비슷한 격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는데 두 달 만에 뒤집힌 것입니다.<br /><br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4%로, 지난해 11월보다 5%p 상승했습니다.<br /><br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도 대선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기밀 문건 수사가 앞으로 대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br /><br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br /><br />#트럼프 #바이든 #펜스 #기밀유출 #기밀문건<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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