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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 중에도 대마 흡연"...'유력층 마약망' 20명 적발 / YTN

2023-01-26 1 Dailymotion

수시로 대마를 피우거나 판매한 재벌가 3세와 유학생, 연예인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br /> <br />이들 가운에 일부는 미성년 자녀가 있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거나, 심지어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 태교여행을 다니며 대마를 피우기도 했습니다. <br /> <br />임성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제주도의 한 감귤밭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br /> <br />성인 가슴팍까지 올 정도로 큰 대마 나무가 감귤나무 사이 곳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br /> <br />3인조 그룹 멤버인 미국 국적 가수 안 모 씨가 키우던 대마입니다. <br /> <br />안 씨는 미성년 자녀가 함께 지내는 집안에서 버젓이 대마를 피우고 아예 재배 장비까지 갖춰놨습니다. <br /> <br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 한 남성이 탔다가 내립니다. <br /> <br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인 홍 모 씨로, 차 안에서 대마를 거래하고 나오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br /> <br />이렇게 대마를 흡연하거나 유통한 재벌가 3세들과 유학생·연예인 등 스무 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br /> <br />이들 중엔 홍 씨로부터 대마를 사들인 범효성가 3세 조 모 씨와 금융지주사 일가 임 모 씨,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등도 있었습니다. <br /> <br />특히 한 중견건설업체 회장 아들은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 해외로 태교여행을 갔다가 현지에서 대마를 피운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br /> <br />검찰은 앞서 지난해 경찰이 송치한 대마 알선책 김 모 씨에 대한 보완 수사에 나서 메시지와 송금 명세·우편물 등을 추적한 끝에, 김 씨 알선으로 대마를 유통하거나 흡연한 이들을 줄줄이 적발했습니다. <br /> <br />검찰 조사 결과 이들 대부분은 해외 유학 시절 대마를 접한 뒤, 귀국 후에도 끊지 못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해온 거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신준호 /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 : 일부 재벌과 중견기업 2·3세, 전 고위공직자 자녀, 사업가, 유학생, 연예계 종사자들이 자신들만의 공급 선을 두고 은밀하게 대마를 유통·흡연해온 전모를 밝혀 구속수사 등으로 엄단했습니다.] <br /> <br />검찰은 이들 가운데 홍 씨 등 17명을 기소하고, 해외로 도주한 한일합섬 창업주 손자 김 모 씨 등 세 명은 지명수배했습니다. <br /> <br />YTN 임성호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2623164288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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