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김성태 '입장 불변'...대납 의혹 증거 못 찾는 검찰 / YTN

2023-01-30 388 Dailymotion

檢, 속도 못 내는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수사 <br />김성태 압송 이후 대북 송금·뇌물 사건에 집중 <br />김성태 "이재명 만난 적 없다"…시작도 못한 수사 <br />검찰, 김성태 진술 깰 증거 아직 못 찾아 <br />조만간 구속 만기…공소장 ’대납 의혹’ 빠질 수도<br /><br /> <br />성남 FC와 대장동 의혹 외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눈 또 다른 검찰 수사는 바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입니다. <br /> <br />핵심 피의자인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이 대표와의 관련성을 계속 부인하고 있는 데다 검찰도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 개시조차 안 된 상황입니다. <br /> <br />김태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직접 겨냥한 주요 수사 가운데 검찰이 맘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수사가 바로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입니다. <br /> <br />비자금 조성과 사용처를 규명할 열쇠를 쥔 쌍방을 김성태 전 회장을 국내로 데려오면서 반전을 꾀했지만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김 전 회장 귀국 이후부터 '대북 송금', 그리고 이화영 전 부지사와 관련된 뇌물 의혹 사건에만 집중했습니다. <br /> <br />검찰 관계자는 YTN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김 전 회장 구속 만기까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구속된 범죄 사실 위주로 조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는 아직 시작도 못한 상황입니다. <br /> <br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대표와는 만난 적도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진술을 깨려면 검찰이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그렇지도 못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검찰 관계자는 "증거가 확보됐는지는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당장 이재명 대표를 소환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김 전 회장 구속 만기는 다음 달 5일. <br /> <br />현재 상황으로 가면 공소장에는 대납 의혹이 빠질 수 있습니다. <br /> <br />이렇게 되면 검찰이 김 전 회장을 다른 의혹 사건으로 일단 재판에 넘긴 뒤 대납 의혹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김태원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3023112398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