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분향소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오늘(6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에서 이런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r /> <br />유족들은 시가 48시간도 안 되는 시간 내에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계고 절차도 제대로 밟지 않은 채, 공익적 이유도 없이 행정대집행 절차를 밟겠다는 것은 위법하다고 성토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분향소는 시청 건물 가까이 설치돼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유족들은 분향소를 철거하겠다는 서울시 의도는 참사 희생자에 대한 시민들의 온전한 추모를 탄압하려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유정 (chay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20615020174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