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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 필사적 구조작업...생존자 수색 "시간과의 싸움" / YTN

2023-02-07 0 Dailymotion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만 수 천 명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생존자 수색은 시간과의 싸움이지만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데다 악천후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은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진 새벽 4시쯤 발생해 피해가 더 컸습니다. <br /> <br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이들은 건물 잔해에 깔려 매몰 됐고 밤새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워낙 피해 지역이 넓은 데다 건물 잔해더미가 많아 구조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br /> <br />[데니즈 : 매몰된 생존자들이 말하고 있지만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끝났습니다. 우리는 끝났습니다.] <br /> <br />맨손으로 시멘트 더미를 치워보지만 엄청난 건물 잔해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br /> <br />굴착기나 중장비도 동원됐지만 추가 붕괴 우려도 있어 구조 작업은 더디게 진행됩니다. <br /> <br />밤새 구조 작업 끝에 생존자를 구해내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br /> <br />영하의 날씨에다 비와 눈이 내리는 악천후도 구조작업을 방해하는 요인입니다. <br /> <br />문제는 시간입니다. <br /> <br />구조 작업이 늦어질수록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br /> <br />[옴블린 둘리에르 / 시리아 비상프로그램 관리자 : 폭우와 거센 바람이 불고 기온이 영하를 밑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이 잔해 아래에 갇혀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사람들을 찾아야 합니다.] <br /> <br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생존자들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집으로 돌아갈 수 없고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YTN 한영규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한영규 (ykh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20715254225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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