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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순신 검증 아쉬운 점 많아...尹, 학폭 엄중하게 봐" / YTN

2023-02-26 2 Dailymotion

아들의 학교 폭력 전력이 드러나면서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이 취소된 정순신 변호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검증에서 문제를 걸러내지 못한 데 아쉬운 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윤석열 대통령이 학교폭력에 대해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br /> <br /> <br />대통령실이 어제 빠르게 임명을 취소했는데, 오늘 검증 미흡을 사실상 인정했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많은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면서 검증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 검증에서 문제가 걸러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많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입니다. 이번에 공직 후보자 본인이 아니라 자녀와 관련된 부분이다보니 미흡한 점이 있던 것으로 판단되는데 합법적 범위내에서 한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잘 찾아보겠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인사 검증이 공개된 정보, 그리고 합법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정보, 그리고 세평 조사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먼저 설명했는데요. <br /> <br />이 과정에서 다 걸러낼 수 없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겁니다. <br /> <br />이 대변인은 이어 학교폭력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학폭은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관련 부처에서 학폭에 대한 근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어제 학폭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정 변호사의 임명을 바로 취소한 데 이어 오늘은 개선 대책으로 방향을 빠르게 선회한 모습인데, 이 문제가 윤석열 정부의 공정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어제 검증 과정이 미흡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검증 과정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 혹은 개방형 직제라 추천한 대로 도장 찍은 것뿐이라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기류가 바뀐 겁니다. <br /> <br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 도입한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가 있는데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에서 이를 통해 1차 검증을 합니다. <br /> <br />이 질문서에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관계된 소송에 대해 적게 되어 있는데, 이번에 정 변호사는 학폭 가해자였던 아들의 전학 취... (중략)<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2618002131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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