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가 아들 학교폭력 전력이 드러나 하루 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해 검증에서 문제를 거르지 못한 부분에 아쉬운 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공직자 검증은 공개된 정보, 합법적으로 접근 가능한 정보, 세평 조사를 통해 이뤄지는데 자녀 관련 문제이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합법적 범위 안에서 개선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이 대변인은 학교폭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관련 부처에서 학폭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학폭 사건이 5년 전 보도됐는데 검증에서 걸러내지 못한 이유에 대해 실명이 아닌 익명으로 나온 것이라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이 알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전 변호사 아들이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한 것을 두고 퇴학 등 징계를 요구하는 여론에 대한 질문에는 서울대에서 답변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2702520364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