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이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분야 등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와 공동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3·1 만세 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었다면서 세계사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세계사 흐름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될 것은 자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오늘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기억하고 역사의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해야 하는 날이라며 기미 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 평화,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말로 기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0111270569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