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는 친명계와 비명계 사이 갈등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당원 평가가 반영된 공천으로 배신자들을 심판하자는 친명계 주장에 비명계는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나치 시대냐고 반발했습니다. <br /> <br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이후 당내 갈등이 격화하자 당 지도부는 잇따라 분열은 더 이상 안 된다며,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당이 더 단단히 하나로 되는 것보다 더 급선무는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단결과 단합을 저해하는 그런 언행들은 서로가 더 자제해야….] <br /> <br />하지만 당내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은 오히려 더 불거지는 양상입니다. <br /> <br />당장 친명계 일부에서는 찬성이나 무효, 기권을 던진 의원들을 배신자로 규정했는데, 당원 평가가 반영되는 총선 공천으로 심판하자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br /> <br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 의원들이 배신한 것이거든요. 배신한 것들에 대한 어떤 확인하는 과정이나 여기에 문제 제기하는 과정은 당원으로서는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당장 비명계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br /> <br />의원 개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 무기명 투표를 한 건데, 나치 시대에서나 나올법한 '색출'을 공공연히 언급하고 있다는 겁니다. <br /> <br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색출이라는 말이 나오는 건 해서는 안 되지요. 나치 시대에 기독교 신자를 색출하려고 십자가 밟기를 강요하고 그랬지 않습니까?] <br /> <br />추가 구속영장이 청구됐을 경우 전략을 두고도 맞섰습니다. <br /> <br />친명계에서는 아예 투표에 불참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비명계에서는 이거야말로 정당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br /> <br />강성 지지층들이 이낙연 전 대표를 영구 제명해야 한다는 청원까지 당 홈페이지에 올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재판 준비에 집중하며 당내 갈등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일 선거법 재판 있으신데 어떻게 임하실지….) …….] <br /> <br />검찰이 대장동과 성남 FC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br /> <br />부정부패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 (중략)<br /><b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0221331105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