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이란이 그간 핵협상에서 핵심 쟁점이던 '미신고 장소 핵물질'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IAEA와 이란은 현지시간 4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미신고 장소 3곳의 핵물질 검출과 관련해 IAEA에 추가 정보와 접근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란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에 "이란 핵시설에 감시 카메라를 다시 설치하고, 미신고 장소 핵물질 문제도 조사하기로 이란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미신고 지역 핵물질 문제는 IAEA와 이란의 주요 현안이자 핵합의 회담에서 서방과 이란의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br /> <br />이란 핵합의는 미국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국, 독일 등 6개국이 2015년 이란과 체결한 합의입니다. <br /> <br />이란이 핵무기 개발 노력을 중단하는 대가로 대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상우 (kimsa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0506025513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