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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일상화...침공 1년, 취재진이 본 우크라이나 키이우 / YTN

2023-03-06 39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김승환·송재인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앵커] <br />러시아의 침공 1년 전후로우크라이나에서 취재를 이어온김승환, 송재인 기자와 현지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현지에서 중계차 화상 연결을 통해서 저희에게 소식을 전했었는데. YTN 취재진이 키이우 현지를 취재한 건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여전히 우크라이나 안으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거죠? <br /> <br />[기자] <br />저는 살면서 가장 오래 차를 타봤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비행시간을 빼고도 들어갈 때 12시간, 나올 때 16시간이 걸렸었거든요. 저희가 그래픽도 준비를 했는데. 서울에서 부산이 400km 정도 되는데 이동했던 거리가 800km가 넘습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달려도 10시간에서 11시간 정도인데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넘어갈 때 국경 구역이 한 제 기억으로는 차로 5분 정도밖에 안 되는데 거기서 한 5시간 반 정도 대기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저희를 계속 잡아두고 또 차 안에도 3번 정도 점검하고 그래서 참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 <br />점검하고 감시하는 그런 이유 때문에 그렇게 몇 시간씩 걸린 거예요? <br /> <br />[기자] <br />저희가 정확한 이유까지는 모르겠는데 여권도 보고 차 안도 세 번 정도 점검하고 그랬었습니다. <br /> <br /> <br />앞서 리포트 보면 동부전선이 교전이 심각한 상황인데 키이우는 상대적으로 치열한 교전은 없는 상황인데. 한국 기자들은 왜 동부전선이나 전선 취재까지는 가지 못하느냐, 이런 지적들도 나오거든요. 이유가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저희도 취재를 하면서 사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인데요. 우선 현재 우크라이나는 외교부에서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돼 있고요. 저희도 미리 서류 신청을 해서 외교부의 예외적 허가를 받고 겨우 진입할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진입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임시나마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지역도 제한하고 있는데 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했는데요. <br /> <br />교전 전선이 이루어지는 지역은 보시다시피 동남부 지역인데 멀리 떨어진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서 서부지역만 지금 임시 체류가 가능한 상황이라서 아쉽게나마 상징성을 지닌 수도에서 전시 상황을 취재했... (중략)<br /><br />YTN 김승환 (ksh@ytn.co.kr)<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0617135084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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