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성 "국제사회, 한미에 전쟁연습 중단 신호 보내야"<br /><br />북한 외무성은 오늘(7일) 국제사회가 한국과 미국에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외무성이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하고도 우려스러운 무력시위책동에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군사적적대행위를 지체없이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외무성은 또 전날 미국 장거리 폭격기 B-52H가 서해 상공에서 한국 전투기와 훈련한 것에 대해서도 "무모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행위로 하여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발발위험은 가상적인 단계로부터 현실적인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다"고 경고했습니다.<br /><br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