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내놓은 '제 3자 변제' 강제동원 해법을 두고, 시민단체가 굴욕적인 방안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시민 사회 단체 모임인 한일 역사 정의 평화 행동은 오늘(11일) 오후 4시 서울광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 정부의 대일 굴욕 외교를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발언자로 나선 이홍정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정부의 결정은 국민 주권을 훼손하는 자해적인 조치라며, 굴종 외교로는 결코, 평화적인 미래로 나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조영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도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진행된 외교 참사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해법을 철회하고 피해자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이번 집회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들도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1117564829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