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공개 보도 약 10분 전인 오늘 새벽 5시 50분쯤 문자 공지를 통해 어제(12일) 아침 북한 신포 인근 해상의 북한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미상 미사일을 포착했다고 공지했습니다. <br /> <br />포착 사실을 하루 늦게 공지한 것과 관련해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감시나 정보의 능력을 보호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정보 제공도 필요한 만큼 많은 고민 끝에 가장 적합한 시기와 분량으로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합참 관계자는 순항미사일의 경우,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보리 위배 사항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공개 여부는 유동적이라며 최대한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는 선을 잘 판단해서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합참 관계자는 또,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는 것 이외에 북한 발표 부분은 우리가 파악한 것과 차이가 있다며, 한미 당국이 어느 정도 기만과 과장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방공 관제 레이더가 24시간 감지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탐지가 가능하고 순항미사일은 속도가 느린 만큼, 지상 방공 유도무기나 공군 전투기가 장착한 미사일로 요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한연희 (hyhe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1312013071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