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3명이 정부가 추진하는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br /> <br />강제동원 피해자 대리인단 측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수송동 일본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방문해 생존 피해자 양금덕, 김성주, 이춘식 씨의 제3자 변제 거부 의사를 담은 내용증명을 전달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민법상 피해 당사자가 반대 의사를 밝힐 경우 제3자 변제는 실행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피해자들이 제3자 변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명시적인 문서로 전달하고, 이를 증거로 남김으로써 추후 생길 수 있는 법률적인 다툼에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대리인단 측은 국제 우편 등을 통해 가해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 중공업에도 제3자 변제를 불수용한다는 의사를 전달할 방침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1313002475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