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숙주 너구리였나…WHO "중국 알고도 은폐"<br /><br />코로나19 초기 확산에 중국 시장에서 거래된 너구리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br /><br />미국과 호주의 연구진이 발병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의 시장에서 채취한 유전자 데이터를 재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유전자 샘플에는 너구리 유전자가 상당량 섞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중국은 3년 전 이 유전자 샘플을 분석했으나 올해 1월에야 데이터를 공개했고, 이마저도 최근 삭제했습니다.<br /><br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이 코로나19와 너구리 등 야생동물 간 연관성에 대해 더 일찍 공표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br /><br />#코로나19 #중국_우한시장 #숙주_너구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